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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종에 필요한 러브바밍 하는 패턴

     

    나르시시스트가 먹잇감을 탐색한 후 그 먹잇감을 조종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작업질이라 부르는 러브바밍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러브바밍은 정말 영화 같은 운명의 상대를 만난 것처럼 시작합니다.
    저 또한 러브바밍을 당한 입장이어서 글을 쓰고 읽으면서도 계속 소름이 돋습니다...
    정말 모르면 당하는 거고.... 알면 피해 갈 수 있기에 꼭 알고 가셨으면 합니다.
     
     
     
    나르시시스트는 관계 초반에 자신은 좋은 사람이고, 우리의 관계는 정말 좋은 관계이고 운명인 것처럼 상대가 믿도록 교묘하게 조종하는데 그 수단 중 하나가 바로 러브바밍입니다.
    러브바밍은 과도한 애정 공세로 관계초반에 상대를 끌어당기는 유혹방법입니다.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지인, 직장 동료 등 모든 관계 안에서 사용합니다.
    나르시시스트의 유형에 따라 러브바밍에는 차이가 있는데, 먼저 과대형 나르시시스트가 사용하는 러브바밍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상대방을 조종하려는 사람


     
    나르시시스트는 알고 지낸 지 얼마 안 된 사이에서 상대에게 엄청난 관심을 보이며 애정과 칭찬을 쏟아붓는다
    "굿모닝 좋은 아침", "보고 싶은데 어디야?", "역시 너는 멋져 최고야" 등의 메시지를 수시로 보내고, 아직 서로를 잘 모르는 관계인데도 확신을 가지며 자주 만나고 싶어 한다. 또 고가의 선물을 하고, 데이트는 비싸고 고급스러운 곳을 선호하며 데이트 비용도 자신이 부담한다. 
     
     
     상대는 화려한 데이트와 끊임없이 오는 연락 등 부담스럽지만 나쁘지는 않은 애정공세에 휩쓸려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그들은 "너는 내가 찾던 보석이야", "너 아니었으면 나는 힘들었을 거야", 너 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또 없을 거야" 이러면서 더 친해지면 "우리 관계는 완벽해 특별해", "우리 영원한 단짝 커플 솔메이트" 식으로 이어간다.  그러나 상대를 황홀하게 해주는 나르시시스트의 러브바밍은 오래가지 않는다. 
    그들은 상대가 자신에게 넘어온 후에는 러브바밍을 중단하고 상대와의 관계를 소홀히 여기기 시작한다.
     
     
     이처럼 나르시시스트의 러브바밍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관계 초반에는 아무리 감정이 뜨거워져도 상대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깊이 있는 감정을 느끼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충분한 감정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쏟아붓는 강렬한 애정 표현은 현실적으로 오랜 기간 지속되기 힘들 수밖에 없다.
    또한 나르시시스트는 늘 새로운 것,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하므로, 인연이라는 형태의 나르시시스트적 서플라이는 특히나 더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나면 식상해진다.
     
     
     
    더욱이 나르시시스트는 호감이 가는 이성을 서로 감정을 나누며 관계를 쌓아나가는 상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쟁취해야 하는 대상으로 바라본다. 목적 자체가 상대를 정복하는 것이기에, 자신이 원하는 바를 다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상대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식을 수 있다. 
     
     

    SNS에 만난지 얼마 안 된 사이끼리 우정과시 (수십년동안 쌓아온 인연처럼 행동함)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러브바밍은?


    나르시시스트는 상대와 아직 가까워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상대를 챙겨주고, 마치 두 사람이 수년간 우정을 쌓아온 친구 사이인양 행동한다. 예를 들어 서로 알고 지낸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갑자기 "소중한 내 친구에게"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편지를 써서 준다거나, 자신의 SNS에 상대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예쁘고 천사 같은 내 친구 찐친", " 내 사람 평생지기 친구"라는 등 상대에 대한 과한 칭찬과 함께 둘의 우정을 과장하여 드러내는 포스팅을 올리기도 한다. 또 생일에는 고가의 물건을 선물하거나 과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나르시시스트와 가까이 지냈던 사람들 가운데 그가 정말 좋아서 친해졌다기보다 자신에게 너무 잘해줘서 친해졌던 것 같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너 같은 보석을 만나서 나는 정말 행운이야" 이러면서 과한 칭찬하고 나에게 선물을 자주 전해줬다. 시간이 지날수록 단둘이 만나고 싶어 했다. 아마도 선을 넘는 이야기를 하려면 둘이 만났을 때 할 수 있어서 그런거 같았다. 여럿이서 만나게 되면 나중에 둘이 만날 때 나는 너랑 둘이 만나고 싶었는데 왜 그 언니랑 같이 만나자고 했냐며 따지고 삐지고 질투를 마구 표현했다....
    정말 당황스러웠다.....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엄마들 사이에서 이러는 거 보면 정말 신기할 노릇이다...
    그리고 계속 만나다 보면 나를 조정하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나는 그 아이엄마를 거리를 두려고 했다....
    마지막에는 아무도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구설수가 있다며 사람을 만나지 말라는 말을 듣고는 인연을 끊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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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은 멀쩡해 보여도 여러 번 만나서 대화해 보고 어울리다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역시 사람은 오랜시간 지내본 후 내사람을 선택해야 된다... 급하게 급속도로 친하게 지내려는 사람은,,,우선...거리두기 하게됨...

    역시는 역시는 역시다.....
     

    참고서적: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 원은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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